5월4일 금천구 10개의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시작됐다. 오후 12시경 찾은 독산1동 사전투표소에는 투표하려는 사람들이 끊어지지 않고 있었다. 투표를 마친 주민들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었다. 

투표를 마친 김성욱 (23세)씨는 "성인이 된 후 첫 투표권이 생겼다. 투표권리가 생긴 만큼 소중하게 행사했다. 이 나라를 경제적으로 발전하기 보다는 안 좋은 문제들을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았다. 평범하게 사람들이 웃을 수 있게 해줄 사람을 골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민 송두석 (41세)씨 역시 "투표날에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야해 미리했다. 투표가 특별한 것 보다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금천구에는 10개동 주민센터에 사전투표소가 절치되었다. 4일,5일 양 이틀간의 사전투표시간은 오전06시~오후 18시까지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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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금천구 투표율 5.33%


5월4~5일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13시 현재  금천구는 전체 선거인수 204,132명 중 10,879이 투표해 5.3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평균은 5.43%이며 가장 높은 투표율은 동작구로 6.22%가 가장 높다.  광역시 중에서는 전라남도가 7.11%, 전라북도 6.32%로 높고 대구광역시가 3.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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