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
4월 3일 시흥동 문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귀에 익은 송해씨의 오프닝멘트와 함께 전국노래자랑 금천구 편이 녹화되었다.이번 노래자랑에서는 800여 팀의 응모자가  예심에 참가하였고, 1,2차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이 본선무대에 올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준비된 좌석을 다 채우고도 스탠드에 앉아 구경하는 인파들로 가득해 행사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독산2동의 민유하씨는 "백일 된 딸을 맡기고 예심을 나왔는데 본선보다 예심이 너무 힘들었다"며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웃과 함께 구경온 김미경(시흥5동)씨는 "이런행사를 금천구에서 하니 흥겹다"면서도 "행사도 좋지만 금천구의 재정이 안정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날 녹화된 방송은 4월 17일(일) 낮 12시1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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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최우수상수상자의 앵콜공연에 맞춰 참가팀들이 환호하고 있다.>


금천마을신문 김수진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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