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시장과 사회적 기업 자바르떼(대표 이은진)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해 `2011년 문화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정성시 프로젝트) 꿈이 피어나는 남문시장 '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금천구가 주최를 하며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가 주관하게된다.

4월 15일  자바르때가 남문시장의 앞에 터를 잡고 개소식 겸 상인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은진 대표는 "상인들의 기대치는 높은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그동안 상인회분들과는 간담회도 하고 설명을 했는데 상인을 모셔놓고 진행한 적은 없다. 개소식은 핑계로 해서 상인분들을 만나려 한다"고 밝혔다.

남문시장에서 10년동안 반찬가게를 운영한다던 한 참가자는 "경기가  좋지 않다. 일본 방사능 사건으로 더 줄었다. 그런 속에서 문전성시 사업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흐지부지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비췄다.

또한, 상인회 회계를 맡고 있는 고창용씨(대박수산)는 "상인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핵심이다. 10년을 내다보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남문시장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남문시장 상인회 고우석 회장은 "문정성시는 성공할 것이다. 자바르떼도 열심히 하고 구청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화에술과 한데 어우러져 장사가 되었으면 한다. 그렇게 될것이다"며 성공에 확신을 가졌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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