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재운 후보 26일 선거개소식 

 “기필코 당선돼 새누리당으로 돌아갈 것”


제20대 국회의원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유재운 후보가 26일 오후 14시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선본측은 오전부터 약 1200명이 방문했다고 밝히며 지역민심을 받아 반드시 당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영호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규성 충청향우회 중앙회 고문, 조익현 전 국회의원과 임부재 오형석 전 구의원, 이종학 금천문화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재운 후보는 “오늘 지지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 감사하다. 아마도 금천구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준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 .앞으로 이 지지가 지역발전을 하라는 명령이라고 보고 금천구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평생 40년동안 이곳에 살면서 구의원2번, 서울시의원2번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썼다. 이제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체된 금천구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신안선선의 독산역, 시흥4거리역을 특화시켜 개발시켜나갈 것과 새로운 토지 종 구분으로 상업지역, 준주거지역 등을 상승시켜 주민들의 재산을 증식시키는 것을 바탕으로 금천구가  낙후된 도시가 아닌 무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설명했다.  

새누리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에 대해 “30년동안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현재까지 왔는데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이 이뤄졌다. 당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은 배제되고 이 당 저 당 왔다갔다 한 사람은 공천을 받는 모습에 많은 구민들의 실망이 크다. 잠시 새누리당을 떠났지만 기필코 당선되서 돌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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