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3동, 홀몸어르신에 방충망 설치

 복지협의체, 중장년 남성 자조모임 “돌아온 진짜 사나이”들 나눔실천




 “여름 모기가 무서워 문도 못 열고 살았는데, 방충망을 설치해줘서 이제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돼 기뻐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무더운 여름에도 방충망이 없어 창문과 현관문을 열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위해 방충망을 설치했다.

 독산3동복지협의체는 지난 5월 초부터 중장년 자조모임 ‘돌아온 진짜 사나이’ 회원들과 함께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충망을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핸드레일 설치와 형광등, 수도꼭지 교체 등 주거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현재까지 홀몸어르신 31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독산3동복지협의체 부위원장 황해권씨는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 힘들어 하시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독산3동복지협의체는 지난 2016년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지역 특색에 맞는 동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 당하는 이웃이 없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복지 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제3동 주민센터(2104-531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독산3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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