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3동 중년자조모임 만두나눔가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3동 중장년 남성 자조모임 돌진사(돌아온 진짜 사나이) 회원들이 ‘만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돌진사 회원 중 전직 중국집 주방장이었던 정성기(59세) 회원이 돌진사 활동을 그만두기 전 특기를 살려 어르신들을 위한 만두 만들기 봉사를 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서 시작됐다.  만두나눔 행사는 지난 9월 25일(월) 무료급식소인 ‘살구따뜻한밥집’에서 돌진사와 통통희망나래단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돌진사 회원들과 통통희망나래단이 빚은 만두는 총 700여개였다. 만두를 포장해 ‘저소득 가정’과 ‘살구따뜻한밥집’에도 전달했다. 

 돌진사 자조모임은 지난 2016년 7월 독산3동 중장년 독거남성으로 구성되어 봉사활동, 자조모임, 문화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간단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지역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며 주변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돌진사 회원 정성기씨는 “돌아온 진짜 사나이 활동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했다”며 “보답의 마음으로 만두를 빚어 저소득가정에 나눠드렸을 때 좋아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기뻤다”고 행사를 마치며 소감을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제3동 주민센터(2104-5316)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독산3동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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