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4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 개최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우리사회의 장애 인권을 주제로 분야별 인권영화를 선정하여 2017년 ‘제4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를 10월 28일(토)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금천센터는 2014년부터 금천구 최초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된 금천장애인권영화제는 차별 없는 지역문화 형성을 위해 2015년 ‘사람, 바로보다’를 시작으로 2016년 ‘인권, 바로보다’, 그리고 2017년 ‘장애, 바로보다’로 이어지는 “3연속기획 시리즈”의 종결을 통해 우리사회의 다양한 시선을 보다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영화제의 취지는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금천구를 중심으로 사람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신체장애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을 당사자의 관점으로 느껴보고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감정을 묘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바라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

 금천센터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금천구청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본 영화제는 우리사회가 제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권을 단정 짓거나 고정관념화 되어 있는 사고를 개선하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그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기를, 그리고 장애 및 인권감수성 향상으로 지역주민의 차별 없는 공동체의식이 강화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금천 장애인자립 생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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