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활성화> 책엄마 성장, 장기적 접근 필요



금천구 교육 공론 '혁...신나게 포럼'진행

금천교육협치추진단, 10월25일부터 교육관련 9가지 주제로 심도 싶은 토론 진행


금천구가 금천혁신교육지구를 함께 이해하고 함께 논의하는 ‘금천혁신교육 이해주간 <혁...신나게 포럼>’을 진행했다. 금천교육협치추진단 분과를 중심으로 금천교육협치추진단, 사)마을인교육, 금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주관으로 10월25일부터 시작한 포럼은 총11월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의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25일 첫 포럼의 주제는 독서문화 활성화였고, 30일엔 다문화 교육에 대한 주제로, 31일엔 마을형 방과후 학교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했다. 11월1일엔 4탄 우리마을 교육과정, 5탄 교내 학생회 활동에 대해서, 2일엔 6탄 학교와 사회적경제, 7탄 청소년 자치활동, 3일 8탄 협력종합예술활동 9탄 지역돌봄서비스 혁신이 각각 진행됐다.






독서문화활성화 분야에서는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이 진행한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책읽은 아침사례가 발표됐다. 금동초교,백산초교,안천초교에서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를 품은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에 대한 활동와 문제등을 집었다. 발제자는 “책 읽어주기 활동가(책엄마)를 키우는 것은 몇 주의  교육으로 이루어 질수 없는 것이다. 책을 많이 접해 본 사람들이 내가 충족된 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생길 때 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다.”고 이후 사업방향에서 장기적 접근을 주문했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청소년에게 작가의 꿈을 이뤄주는-꿈꿈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3월~11월까지 동일중학교 외 5곳 학교도서관에서 13차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끄집어내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알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22회 전국 청소년 청하백일장 입상, 예산군수상 수상(한울중학교 2학년 김성호 학생의「노력하는 나」작품)을 통해 청소년 작가의 인재를 발굴했다. 발제자는 관내 중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및 미 참여 학교의 참여 유도가 적극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학교와의 연계강화를 제안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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