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40대 금천구청장 필요”

교직주위원회, 블록체인 지역화폐, 고독 구청장 특보 등 정책 던져





김현성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가 3월13일 독산동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금천구 첫 40대 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 후보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김 후보는 “‘이게 나라냐?’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어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으나 그 적폐의 깊이와 폭은 우리가 상상한 이상이다.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은 여전히 ‘대통령 한 사람만 바뀐 거 아냐?’라고 묻고 있다.” 면서 “최선의 선택이 아닌 차선의 선택을 강요하는 상황에 고민이 커졌다. 문재인 후보의 국민주권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했고, 여러 종편채널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호위어(語)사를 자임했던 제가 이런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고 출마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국민 마음 속 ‘불’이 번져가고 있다. ‘불’평등의 불, ‘불’공정의 불, ‘불’안전의 불, ‘불’통의 불, ‘불’신의 불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가고 있다. 눈에 보이는 불은 물로 끄지만 마음 속 ‘불’은 소통으로 꺼야 한다. ‘다른 결과를 원하면서 같은 방법을 반복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에서 다른 방법은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구민들 마음 속 불을 끄는 소방수가 되겠다.”고 덧붙혔다.


 김 후보는 신안선선, 공군부대이전, 대형병원 유치 등은 기본적으로 진행할 것이이면서도 디지털, 교육, 문화, 복지, 소통을 강조했다. 핀테크 기업을유치하고 서울디지털재단 분원을 유치해 사회혁신의 중심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분아에서는 독산자락길, 관악산 둘레길을 연계한 관광코스, 근현대사 주민들을 위한 역사 스토리텔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혔다.


복지 분야에서 블렉체인을 기반으로 한 금천지역화폐, 고독을 다루는 특보임명을 통해 자살업는 금천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또한 교직주(敎職住)전략위원회를 구청장 직속으로 두고 교육과 직업, 주거의 문제를 해결하기 노력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