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희망두배청년 통장 가입자 모집

10만원, 15만원 2~3년간 저축하면 2배로 돌려줘

 

금천구가 청년들의 교육비,주거비,결혼자금,창업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두배청년 통장가입자를 15일부터 4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두배청년은 10만원 또는 15만원씩 2~3년간 저축을 하면 1:1로 매칭해 2배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넣으면 720만원을 돌려받는 것이다.


금천구는 총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면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본인 소득이 월 세전 220만원 이하이며 만18~ 34세 청년(1983.3.16.2000.3.15.)으로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80%이하여야 하며 공고일(2018.3.15.) 기준 현재 근로중인 자가 대상이다.


반면 수급자는 제외된다. 의료,교육,주거급여를 받는 수급자나 본인부채가 5천만원 이상인자, 신용유이자(신용불량자), 비슷한 자산형성지원을 받은 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각 동주민센터, 희망두배청년통장 담당(02-2627-1353)로 신청하면 된다. 2017년에는 39명 모집에 127명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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