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대 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독산1동에 위치한 공군부대부지 이전 및 개발을 위해 서울시, 국방부가 참여하는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기본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5월 9일(수) 개최됐다.
한 달 있으면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새로운 구청장이 선출될 텐데 용역착수를 한 이유에 대해 담당자는 “새로운 구청장 와도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래전부터 협의해왔지만 이전이 안되고 있다. 내용을 담는 것에 대해서 다른 것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용역이다. 서울시, 국방구, 금천구 등의 공공기관이 논의를 해 지난 1월에 용역사 공고를 냈지만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총 3억1200만원이 소요되면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쳐야한다.
독산1동에 위치한 국방부 소유인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5,000㎡ 규모로 공군부대 업무시설(40여동) 및 군관사 아파트(8개동)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이전은 금천구의 오랜 민원 중에 하나다. 특히 육군도하부대가 이전하고 그 자리에 롯데캐슬이 들어선 지금 이전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 시 도시 경쟁력 및 자족기반 확보를 위한 전략거점지역으로 개발방향을 정하고 있으며 금천구는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군부대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관리되어 왔으며, 구체적인 개발구상(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용역을 발주․관리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공군부대 이전을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국방부, SH공사 등과 함께 실무진 협업회의를 수차례 개최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된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기본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 용역은 지난해 8월 서울시장 방문을 계기로 구체화됐다. 대상지의 수요분석과 사업타당성, 사업실행 전략,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 개발기본구상(안) 수립 등을 내용으로 추진하고 용역추진과정에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TF를 운영함으로써 군부대 이전방식, 개발구상(안) 마련 등에 합의를 이끌어 실현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들 공군부대이전과 함께 신안산선 조기착공, 대학병원 유치를 기본 베이스로 가져가고 있어 용역보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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