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소년 진로직업축제 진행

<사진 썬큰광장에서아이들이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6월 18일 금천구청 썬큰광장에서는 서울대 로스쿨 봉사동아리 ‘프로보노’와 손잡은 ‘금나래 진로직업축제’가 5월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교육기회팀 이성재팀장은 “자기가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는 아이들도 많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자기의 꿈을 세우고 현실화 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축제는 관내 고등학생 100여명이 사전접수로 신청을 받아 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경영계열등으로 나누어 평생학습관 1,2,3 강의실에서 2시부터 5시까지 6차례의 멘토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이 다양한 멘토를 받을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프로보노’ 송재경 회장은 “로크쿨의 학생들은 법조계 뿐만 아이라 다양한 사회경험을 거쳐 온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적 고민들에 대한 멘토를 할수 있다 됐다. 5월 박람회에 참여한 아이들이 정보가 많이 새롭다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송회장은 1회성이 아니라 이후 멘토선생님과 이메일등으로 통하여 지속적인 연계를 가져가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날 참석한 송주희양( 동일여고 1)은 “제 나이가 직업에 대하여 고민해 볼 나이기도 하고 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 팀장은 “7월에는 상담받은 아이들과 서울대를 방문할 것이다. 그 이후에는 좀더 심도 있는 멘토가 될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다”며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한편, 18일에는 벼룩시장과 청소년 문화존등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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