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선을 금천구청역까지~!




<추진 예정인 서울시 경전철 노선도. 출처 - 서울시> 


최기찬 서울시의원 난곡선 연장을 위한 주민서명 돌입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경전철 난곡선을 금천구청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온,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9월18일부터 시작했다.

최 의원은 “오늘부터 시작했다. 일단 온라인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거리로도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의 1차 용역보고서를 보고 금천까지의 연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내용이 없으면 10만이라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후보시절부터 난곡선을 금천구청역이 안되면 은행나무 앞까지라도 연장해야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최 의원은 “그동안 수익성 중심으로 평가하다보니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 그래서 최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보니 범일운수가 차고지로 쓰고 있는 시유지 땅까지 경전철을 끌고 오려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양동 옥탑방 생활을 마치고 발표한 강남북 격차해소의 방안으로 난곡선을 포함한 비 강남권 경천철 4개노선을 국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1호선 금천구청역까지 연결이 가능하고 그러면 관악구 주민들도 1호선을 이용하기 편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난곡선의 금천구청역 연장은 “서울의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다. 25개 구 중 가장 낙후되었다는 금천구의 오명을 씻어내고 대중교통지향형개발(TOD)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형 자치구로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금천구는 인간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를 갖춘 서남권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박원순 시장의 ‘고르게 자라나는 서울’을 이끌 도시재생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금천구 구민의 간절한 열망을 국토부 및 서울시에 전달하겠다”며, “난곡선 연장을 추진하기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명운동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서명운동은 최기찬 의원의 블로그 및 온라인 서명운동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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