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 제216회 정례회가 지난 6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총 22일 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심의,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다.
행정사무감사는 6월 11일 동주민센터 감사를 시작으로 9일 동안 집행부 각 부서, 시설관리공단, 금천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도출된 총 477건(시정․처리요구:397건, 건의사항:53건, 모범사례:27건)의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하고, 집행부에 처리를 요구하였다.
행정재경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회에서는 6월 20일부터 21일 양일에 걸쳐 위원회별 조례안,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 등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심사하여 본회의에 회부하였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된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청년미래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이 가결되어 집행부에 이송될 계획이다.
이 중 의원 발의 조례를 살펴보면, 먼저, 강수정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양육환경의 변화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 및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공백 문제 해결을 위하여 돌봄서비스의 체계구축과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다. 김영섭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었으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지원 등을 규정함으로써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교 예방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제정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금천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작은도서관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주민들이 생활환경과 가까운 곳에서 지식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친화적인 도서관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백승권 의원이 발의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립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독산1동 147일대 복숭아마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였다.
구정질문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이경옥, 박찬길, 강수정 의원이, 둘째날에는 김용술, 김경완, 조윤형 의원, 마지막날에는 윤영희, 김영섭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구청장의 공약사항 등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진단과 함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금천구의회 보도자료
편집 이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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