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을 맞아 금천구청 앞마당이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각종 행사들로 구청 마당은 주민들에게 돌아갔다.

4월 15일은 금천구립도서관 및 금나래 아트홀, 가산정보도서관등이 함께 개최한 북스타트 운동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시낭송 및 여러 어린이집에서 만든 것들을 함께 전시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두아이의 엄마로 시흥1동에 살고 있는 한 주부는 "다양한 행사가 있어 와 봤다. 아이들 만드는 체험을 해봤는데 재미있었다. 지역에서 이런 것을 하니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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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월 16일은 벼룩시장이 열렸다. 이번에는 독산3동에 위치한 새터초록마당과 금천구청 여성보육과가 함께 진행하였다. 새텨교회는 지난 몇년간 독산3동 개미어린이 공원에서 4월-7월, 9-10월에 매달 한번씩 시장을 열어왔다.
이날 좌판을 벌이고 손님을 맞은 서지연 어린이(독산초 3학년)는 "장난감, 옷등을 여러가지를 들고 왔어요. 동생이 남자라서 물려줄수 없는 것들이예요. 어제 저녁 쌓아놓고 준비했어요. 색다름 경험이라서 잼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양세중,양윤상(백산초 6학년, 4학년)형제는 " 안 쓰던 것을 내놓았는데 생각보다 안팔려요. 수익을 동생이랑 반반 나눌려구요. 일단 둘이 합쳐 만원이 목표"라고 야무진 바램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의 10%는 기부한다고 밝혔다.
다음 벼룩시장은  5월 21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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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월 17일에는 금천벚꽃 축제 사생대회가 오전부터 개최되었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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