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문열다

롯데마트에 관 내9, 관 외22개 기업 상품 판매


 



롯데마트 금천점에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이 13일 오픈했다롯데마트 개장과 함게 오픈한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은 별도의 구획으로 되어 있으며 관내 사회적기업 9개와 관외 기업 22총 31개 업체가 공동으로 물품을 공급한다직원은 금천자활센터에서 파견된 직원과 직접 공용을 통해 롯데마크 운영시간인 10시부터23시까지 운영된다.

이 공간은 위탁운영하는 금천사회적경제연대사회적협동조합 신성호 이사장은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경제적 순환을 만드는 차원으로 공동판매장도 만들어졌다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영을 잘해서 기업의 매출이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가치가 들어간 제품을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사회적가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매장에는 가장 싼 물건 우리밀쿠키 1,800원부터 제일 비싼 상품은 독거어르신들과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씨토크 76만원 화상통화기까지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천연비누부터 세제백팩과 먹거리까지 상품이 구비됐다.

이성준 금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으로 구성했다소비자들이 선택해서 써보고 입어보고 먹어보고 난 후 제품이 좋고 브랜드와 디지안이 좋은데 사회적경제의 제품이네라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과거에 사회적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과는 거꾸로 배치를 했다그래서 소비자들의 선택하는 매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 제품이 시장경제 제품보다 디자인이나 가격경쟁력에서 떨어진다사회적기업이 단독으로 상가를 임대해서 사람을 고용해 매출로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지만 금천의 많은 기업들이 함께 수수료를 더 부담하고금천자활에서 전문인력과 수급자 지원활동가를 배치함으로써 생산적 복지를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성과를 내보려한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현정 지역혁신과장은 너무 뿌듯하다사회적 기업이 지역사회에의 문제를 함께 풀려고 하는 것을 지역주민들이 알아주길 바랐는데 공동판매장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 자신이 사는 물건이 지역에서 얼마나 큰일을 하는 것인가 알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에서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살려 널리 보급하려고 한다사회적경제 물건들이 많이 팔리고 또 많이 사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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