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의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의 공동행동의 장을 마련되었다.

서울남부교육시민연대(이하 남부교육연대) 창립식이 4월 12일 구로아트벨리 지하소강당에서 진행된 것이다.

남부교육연대는 공교육 정상화와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수찬(한울중. 전교조 중등남부지회)선생님은 “지역이 가진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차지를 회복하는데 큰 뜻이 있다. 비틀리고 왜곡된 공교육을 바로 세워야 하며 지역교육이 살아나는 것은 지역사회의 학부모, 선생님, 학생등의 함께 나서야 된다”며 사업배경과 앞으로의 기대를 함께 나타냈다.


서울남부교육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중등과장 길산석 장학사는 “남부교육을 위해 이렇게 나선 것에 감사를 드린다. 교육청이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공동체가 나서야 하고 의견을 모아 정책에 수렴할 수 있도록 실천이 되어야 한다. 교육청도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남부교육연대의 고문으로 위촉된  최홍이 교육위원(구로,금천,영등포)은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지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자”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요구하였다. 이날 창립식에서 공동대표로 장인홍(구로시민센터 정책위원장), 류은숙(서울여성회 대표_, 최석희(금천학부모모임 정책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참여단체는 금천학부모모임, 구로시민센터, 서울여성회, 구로여성회, 영등포산업선교회, 파랑새 지역아동센터, 민주노동당(구로,금천,영등포), 진보신당(구로,금천,영등포)등 15개로 구성되었다.


<(좌) 남부교육청 길산석 중등과장        (우)최홍이 교육위원>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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