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3, 507번 노선은 현행유지 의견 낸다

시흥1,5, 독산3,44개동 주민간담회 실시




2월부터 변경예정이었던 시내버스 노선 변경이 보류되면서 주민의견의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가 진행됐다. 구청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노선변경 관련 4개동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6() 시흥1, 8()시흥5, 10() 독산3동과 독산4동에서 진행됐다. 담당자들은 대부분의 주민들의 현행노선 유지를 원했다고 밝혔다.

시흥1동 주민들은 5633번이 바뀌면 문일고교 앞쪽으로 가는 버스가 사라지고 505번이 노선이 바뀌면 금빛공원과 동주민센터로 가는 버스가 사라가지게 된다고 현행유지를 원했다. 독산동 주민들도 5633번과 507번의 노선변경에 대해서도 우려를 했다 .

박문호 건설교육국장은 독산3동 간담회 후 주민들이 5633번과 507번 시내버스의 노선은 현행대로 운영되는 것을 많이 바라고 있어 그렇게 서울시에 제안하겠다고 면서 505번의 경우 장거리 노선으로 인해 직선화하는 노선변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 제안하고 서울시가 3월초에는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서울시는 21일 부로 50550753665237번 등 4개 노선의 변경과 통합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경기도의 협의요청과 금천구 주민들의 민원발생으로 보류하고 2월안에 재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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