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성 이사장(오른쪽)


마을인 교육 출범했다. 소개를 부탁합니다.

기존에 금천교육네트워크라는 교육을 중심으로한시민사호단체 네트워크 모임이다. 그 모임이 좀더 힘있고 규모있고 체계있는 조직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출범한 조직이다.


금천교육네트워크가 2007년 어린이날 큰자치를 하는 것이다. 

금천구에서 어린이들에게 이날 하루만큼은 재밌는 하루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모인 것이 금천교육네트워크의 시작으로 2010년 창립했다.


사단법인으로 바뀌면 뭐가 달라지나

바람은 서로가 힘을 주는 곳이었으면 한다. 서로 서로 약속하고 책임지고 힘이 될수 있는 길을 같이 모색해보자는 취지다. 그 전 보다는 규모와 짜임새를 가지는 것이 달라질 것 같다.

그동안 해왔듯이 금천구의 아이들이 좀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목적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올해 11년의 구력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주요하게 어떤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가?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교육나눔협동조합, 건강한농부협동조합, 도시농업네트워크, 금천아이엔, 라디오금천, 민들레워커 협동조합, 한우물생협, 산아래문화학교, 돌봄치유공간 자리도 들어가 있다. 주요하게 교육적 마을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


초대 이사장으로 부담이 클 것 같다. 우선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구상은 있는데 잘실현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력하고 있다.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라는 프로젝트가 있다. 마을과 학교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실험하는 프로젝트 열심히 할 것 같고 금천어린이날 믄잔치도 정성들여 만들 것이다.

또 마을교과서가 지금 제작중인데 올해 초에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 손에 쥐어지게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이어나갈까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매월 첫주 월요일 진행한 월요밥상을 잘 업그레이드 해서 진행해볼 생각이다. 이 밥상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교육의 가치를 확인하고 활동가의 내면이 풍성해지고 힘을 가지는 시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민에 의한 민의 지원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고 있고 4년에 한번씩 선거를 통해서 공직자를 선출하는데 어떤 성향의 사람이 선출되느냐에 따라 사업의 변화를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것에 상관없이 계속 살아간다. 그래서 계속 살아가는 우리들이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부에서도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방법도 모색되어야하고 아무리 정치적인 것이 바뀌더래도 변치않고 지역사회를 지켜주는 가치를 가진 그룹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주민들에게

우리가 하고싶은 일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자라는 금천구를 만들겠다는 마음이다. 실력이 될지 모르겠지만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봐주면 그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이 인터뷰는 라디오금천에서도 들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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