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우산그늘막으로 수놓은 금천구청



금천구청 썬큰광장에 알록달록 우산 그늘막이 설치되 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파랑, 빨강, 노랑의 우산들이 펼쳐져 매달린 모습에 더운 여름 시원하기도 하다. 무슨 행사가 있나라고 고개를 가우뚱해보기도 한다 .

금천구청 행정지원과 담당자는 썬큰광장이 잘 활용되지 않는 측면이 있어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까 내부적으로 고민하다가 합정동의 메세나 폴리스를 보고 모티브를 잡았다. 여름엔 그늘막의 역할을 하고, 비나 눈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 동안 행사도 종종 했었는데 위에 아무것도 없어 햇볕이 그대로 내리쬐 참여자들이 힘들어 하기도 했다.”고 설치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설치된 우산그늘막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부서지지 않는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빌라와 생활형 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지원 


 10세대 이상의 단지형 연립주택단지형 다세대 주택원룸형 주택에 총 63개소 지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와 수거용 비닐 봉투 등 소모품을 무상 지원 실시한다.

 

지원 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와 청소행정과에서 주민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10세대 이상의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 주택, 원룸형 주택 등이다. 지원개소는 총 63개소이다. , 아파트나 신축 중인 주택은 지원 불가이다.

선정 방법은 주택형태, 세대 수, 설치 공간 유무 등을 현장 조사 후 결정한다. , 건물별, 단지별로 전담 관리인 지정여부를 확인 후 관리 방안이 확실하게 마련된 경우 선정된다.

일부 신축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을 갖춘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소규모 공동 주택에는 분리배출 시설이 없다. 하나의 비닐 봉투에 재활용품을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자원 재활용 효율이 떨어졌다.

 

금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보급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효율이 크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동주택 내 미관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2627-1483)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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