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화두는 '새로운 대한민국'

6일 2017 신년인사회, '주민 속으로 주민손으로'



금천구는 지난 6일(금) 금나래아트홀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훈 국회의원,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을 비롯해 6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구민들에게 직접 2017년 구정 운영방안을 발표한 연후에 “서울시와 함께 미래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금천이 새롭게 변화는 것 못지 않게 올해는 많은 국민들의 바램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세상에서 우리 자녀들이 살길 진심으로 원한다. 편법과 상식이 아니라 원칙과 기본이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희망한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절망하고 좌절하는 세상이 아니라 우리의 아들딸 들이 당당히 어깨를 피고 도전하는 대한민국이길 희망한다. 땀 흘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대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바란다. 시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사람이 빛 안지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 여기 참석해준 어르신들이 자녀와 손주의 용돈을 맘 편히 줄 수 있는어르신들의 노후가 보장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닭은 새벽을 알린다. 올해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시작하고 만들어가는 신새벽이 되길 여기 계신 금천주민 모두와 함께 바래본다.”고 마무리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서울시립미술과 분관이나 시민청은 서울시가 주력하고 잇는 것이다. 서울시청에 있는 시민청은 3년간 500만명이찾아와 결혼식도 하고 장터도 했다. 사회복지 4조에서 8조로 늘린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시민들이 고통받고 굶고 있는데 정치와 세상이 돌아가겠는가? 특히 작년은 우리 국가가 위기였다. 광장에서 쏟아져 나와 대통령의 국정농단의 분노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달라는 처절한 요구였다.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기인 상황이다. 보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가 와야한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 세워져야한다. 서울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은 “함께라는 공동의식을 가지고 서로가 보듬고 가는 해가 되길 바란다. 우리에게 붉은 닭의 해로 복과 운을 가져온다고 한다. 지난해 많은 주민들이 봉사로 도와줬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이 훈 국회의원은 “금천에서 처음 맞는 새해다. 과분한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 국회의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삶을 시장님이나 차 청장이나 의원들이 금천구 살림을 해나간다. 어떤 모습의 대한민국이 될지 기대가 되고 많은 토론과 이야기가 듣게 될 것이고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한인수 금천구지역위원장은 “2016년 힘들고 안타까운 한해였다.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면서 경제를 세우고 힘이 필요하다. 올해엔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의 주민들의 모두가 힘을 합치면 크게 변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인사를 했다. 

정두환 국민의당 금천구지역위원장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여러분이 보여줬다. 여러분이 꿈꾼 많은 꿈들이 이뤄지길 바란다. 결국 정치권력이 진실되고 깨끗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뀔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한민국의 정치의 화두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다. 바꿔내겠다. 어둠이 결코 빛을 이길 수 없고 권력이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듯이 여러분의 꿈과 함께 정치가 바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공병권 금천구위원장 역시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들이 항상 나섰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는 시민이 있을 때 사회가 바뀔 것이다. 올해 상당히 어렵겠지만 성숙한 시민이 있어야 사회가 바뀌고 사회가 바뀌어야 개인의 삶이 나아질 것이다. 우리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오른쪽 위 차성수 구청장, 아래 박원순 서울시장, ) (아래 왼쪽부터 정병제 금천구의회 의장 이훈 국회의원, 정의당 공병권, 새누리당 한인수, 국민의당 정두환 지역위원장, 오봉수 , 강구덕 서울시의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성호 기자

31일, 선거운동 13일간 열전 돌입

3310시를 기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각 선거캠프는 자정을 기해 주민들이 보기 좋은 곳에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새벽6시부터 선거운동원과 유세차량을 동원한 운동을 시작했다.

 

31630분 시흥5동 은행나무 앞에는 기호3번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가 첫 유세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운동원들이 자리를 잡은 후 도착한 정 후보는 운동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 정두환이 반드시 이긴다. 여러분이 원하기 때문에 이길수 있다. 나라와 정치를 바꿔달라는 도도한 흐름과 국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대해 "국민이 제대로 살 수 있게 만드는, 무능이 유능함, 부패가 아닌 깨끗함과 새로움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였다. 부인 오현애 씨는 은행나무 앞을 첫 운동 지점으로 잡은 것에 대해 "천년동안 금천을 지켜온 천년은행나무 앞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선거운동원 곽해린 씨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첫날이다보니 잘 안된다.(웃음) 우리가 열심히 해서 정두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는 오후 3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는다.



650분 기호5번 무소속 유재운 후보도 유세차도 도착해 유세를 준비했다. 유 후보는 1030분 은행나무 5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을 예정이다.

 





7시 금천구청역 앞에는 기호1번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와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의 유세차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지하철역 입구에는 운동원들의 열띤 외침이 들어오고 있었다.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는 금천구청역에서 주민들고 만나고 있었다.첫 유세인만큼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펼쳐진 홍보전에서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와 맞붙었다.

이 훈 후보는 "좋은 아침이다. 오늘 아침이 시작이 돼서 금천의 새 봄을 알리는 31, 첫 선거운동이다. 이 선거운동이 끝나면 진짜로 금천에 새 봄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 저 이 훈 반드시 이겨서 금천의 새봄을 맞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훈 후보의 선거운동원 조찬영 씨는 "즐겁게 열심히 임하고 있다. 이 훈 후보는 모든 면에서 정치를 잘 알고 있다. 이 후보를 뽑아야 금천구의 활성화가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715분이 넘자 기호1번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측의 유세차에서 연설원이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원 이희권씨는 한인수 후보는 다른 곳을 들러 금천구청역으로 이동 중이라면서 "우리 금천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 금천의 청춘을 함께하고 여생을 함께한 후보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한인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인사를 했다.

한인수 후보의 선거운동원 김순인 씨는 "기분이 좋다. 금천의 발전을 위해서 한인수 후보가 필요하다."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인수 캠프는 오후1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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