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중 맞아  독산3동 새마을 지도자회, 새마을 부녀회등 삼계탕 봉사에 나서




<독산3동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새마을 지도자회 독산3동 지회와 부녀회는 7월 24일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에어컨도 없고 주방의 열기와 사람의 체온이 합쳐진 식당은 그야말로 찜통이었지만 그 속에서 땀을 흘리며 연신 음식을 준비하고 나르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가 빛을 발했다.

김완진 지회장은 “마을과 진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이런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매년 복 중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희 독산3동 새마을부녀회장 역시 “전직 회장님들이 진행했던 것을 이어가고 있다. 더운날이고 부족한점도 있고,땀을 흘려도 보람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행사는 매년 독산3동  청사에서 진행됐지만 신축된 동 청사에는 음식조리시설이 없어 한울교회 무료급식소에서 개최되면서, 더위와 음식나르기등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취재기자도 실내의 습기로 인하여 카메라 렌즈 및 메모리카드에 오류가 발생했을 정도였다. 

한편 시흥 5동 새마을 부녀회도 7월 18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시흥5동주민센터 강당에서 11시30분부터 약1시간 30분동안 닭죽, 과일, 떡, 다과 등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시흥2동 새마을 부녀회도 7월 18일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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