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3년 시무식 열어 사람중심 행정 다짐

2013년 계사년을 맞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차성수 구청장과 박문규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어 사람중심의 구민행정을 다짐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말이 있다. 천여 명의 공직자 한 분 한 분 성실하게 일해서 넓은 바다처럼 많은 일을 해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는 열정과 의지, 지혜를 모아 원칙과 상식이 통할 수 있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덧붙여 “서로 힘이 돼주길 바라며, (직원들의) 소망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덕담도 곁들였다.

1월 1일부터 부구청장 직무를 수행하는 박문규 신임 부구청장은 “서울시 행정은 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해 동 주민센터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얘기하며 “구민을 위해 열심히, 즐겁게 일하자”고 강조했다.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악수하는 차성수 구청장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악수하는 차성수 구청장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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