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본건 보류결정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결정 및 군부대 부지 특별계획구역(안)이 서울시로부터 보류결정되어 보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6월12일 2013년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회의에는 심의안건으로 마포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안), 자문안건으로는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안  재정비를 비롯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 및 군부대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결정(안), 용산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등 심의1건, 자문3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심의 1건에 대해서 보류결정을, 자문안건 중 금천구 2건은 보류, 용산구 안건은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

서울시 담당자는 금천구 논의 결과에 대해 “자문 결과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상세하고 디테일하게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됐다. 보류하면서 소위원회에서 상세하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문 의견으로는 “군부대 부지 같은 경우 세부개발계획이 세워져야 한다, 건축계획 등이 디테일하게 들어와야 한다는 것, 재정비도 2006년 지구단위 계획과의 연관성을 다시 검토할 것”등을 위원들이 주문했다고 전했다.

향후 일정은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제출된 자문의견을 금천구청 도시계획과에 전달한 후 보완작업을 거쳐 소위원회에서 논의한다. 소위원회에서 일정정도 논의가 완성되면 다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심의 상정 논의를 거쳐  고시된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와 소위원회는 일반적으로 격주로 개최된다.


<군부대 부지 풍경>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