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워커협동조합 수공예품 전시회열어

지난 16일 금천구청 로비에서 민들레워커협동조합(이사장 김혜숙)이 수공예품 전시회를 열었다.

민들레워커협동조합(김혜숙 이사장)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금천구청 로비에서 조합원들이 한땀한땀 손바느질로 정성들여 만든 쿠션이나, 브로치, 가방 등 생활소품 등을 품평회와 전시를 겸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금천구 심볼 캐릭터인 금나래와 암탉우는 마을을 상징하는 암탉을 소재로한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눈에 뛴다. 또 전시장 벽면에 커다랗게 걸린 암탉우는 마을 지도는 마을의 할머니들이 손바느질로 직접 만들고 있는 작품으로 아직 미완성 된 작품이지만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10월에는 완성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민들레워커협동조합은 지난 6월 서울시 마을기업으로 선정 돼 지난 7월에는 협동조합 신고를 하여 8월 8일 등기완료 돼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으로 생산자, 소비자, 후원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조합원은 주로 금천구 지역풀뿌리환경단체인 ‘숲지기강지기’와 ‘암탉우는 마을’ 주민들이다.
‘희망의 경작자’,‘행복의 공유자’라는 슬로건으로 ‘행복한 3터 만들기(행복한 일터, 행복한 삶터, 행복한 쉼터)’를 사업목표로 수공예 제품을 기획·제작·판매하는 솜씨공방과 원예공방, 환경교육 및 체험학습, 지역활성화 마을만들기 등 4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들레워커협동조합 김혜숙 이사장은 “숲지기강지기 민들레 리사이클 공방에서 매년 ‘솜씨로 바꾸는 세상’ 등의 강좌 등을 열고, 거기에 참여하신 분들이 계속해서 배운 것을 가지고 양로원이라던가 지체지적장애인 단체에 가서 봉사를 해왔다.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 누적되다 보니 실력이 일취월장 해졌고, 3년 전 부터는 본격적으로 상품개발을 해 오다가 올해 마을기업을 신청해서 선정 되고 이렇게 협동조합까지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민들레워커는 일을 나누면서 씨앗을 뿌리는 희망의 경작자 이자 행복의 공유자이다. 일도 나누고 꿈을 향해서 같이 걷는 사람들이다. 이왕이면 작은 일이지만 일을 여럿이 나누고, 그 이익금을 또다시 장애인 단체나 취약계층들에게 무료로 천을 살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해서 환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들레워커협동조합 가입문의는 ☎895-3379로 하면된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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