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직장인이 새해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 ‘중산층 확대’ 라네요.

신년을 맞아 잡코리아에서 남녀 직장인 1,722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새해 기대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는데 먼저 지난해와 비교해 2014년이 어떨 것으로 기대하는지 질문한 결과, 올 한해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10명 중 6명(63.2%)으로 많았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26.1%였고, ‘작년보다 올해가 더 안 좋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10.6%로 미비했다. 또 직장인들이 2014년에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복수응답)로는 ‘중산층 확대와 빈부격차 양극화 해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에 따라 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30대(71.6%)와 40대 이상(77.0%) 직장인들은 ‘빈부격차 양극화가 해소돼 중산층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20대는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60.8%)’를 올해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 1위로 꼽았다. 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취업률 사상 최고 기록, 실업률 최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 신화 재현 ▲성폭력 등 강력범죄 사건 제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석권 등의 희망뉴스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상류층도 아닌 중산층이 되고 싶다는 말이 짠하게 느껴지는 새해다. 2014년 모두 건승하자.


2위. 우리 국민들의 행복을 위한 새해 바램은 '일자리 창출'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9.5%가 ‘내년 경기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조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일자리 창출’이라고 대답했다.

뒤이어 ‘체감물가 안정’(27.3%), ‘주택시장 안정’(15.8%), ‘규제완화와 투자활성화’(11.8%), ‘저금리 기조 지속’(9.0%), ‘정부지출 확대’(6.7%)의 순이었다. 국민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답이 28.0%로 가장 많았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는 특히 50대 이상(34.6%), 학생(34.9%), 주부(33.9%)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소득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한편 국민들이 생각하는 내년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는 ‘가계부채 증가’(19.8%)가 꼽혔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25.1%가 ‘노후’라고 대답했다. 

너무 오래된 얘기라 새롭지도 않다. 국정원 뻘짓하지 말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이나 모여서 논의 해 보시라.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하는 제일 중요한 일일테니.


3위. 서울 가구당 자산 4억 5천만원, 70%는 부동산?

서울연구원 도시정보센터는 지난해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재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가구당 평균자산은 4억 5,300만원으로, 전국 평균 자산 3억 2,600만원보다 약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자산은 실물자산이 72.4%(부동산 평가액 69.3%, 기타 실물자산 3.1%), 금융자산은 27.6%(저축액 16.0%, 전월세 보증금 11.6%)로 집계됐다. 서울시민의 가구당 평균 연소득은 4,913만원으로 조사됐다. 울산(5,437만원)에 이어 전국 2위로, 전국 평균(4,475만원)보다 1.1배 많았다. 자산 대비 소득은 10.9%로 전국 평균(13.7%)보다 낮았다. 유형별로는 근로소득 68.8%, 사업소득 20.4%, 재산소득 5.6%, 이전소득 5.2% 등으로 분석됐다 

이 집계가 맞는 것인가? 나를 포함한 내 주변 자산이 5억원 가까이 되는 사람 손에 꼽힐 정도 인데, 서울 평균 자산이라니. 통계도 좀 세분화 합시다. 진짜 서울사람들을 다 부자인 줄 알겠네.


4위.  1월이 되면 꼭 필요한 정보.

안전행정부는 연말정산 시기을 앞두고 ‘민원24 (minwon.go.kr)’에 ‘연말정산 맞춤형 전용창구’를 개설해 1월 1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이용하면 되지만, 이에 필요한 각종 증빙서류를 ‘민원24'(minwon.go.kr)에서 발급받으면 수수료 부담은 줄고 편리함은 높아진다. 

또한,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시스템(efamily.scourt.go.kr)의 서비스가 시작되어(‘13.3) 금년 연말정산부터 가족관계증명서를 ‘민원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이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민원24’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발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부민원포털로써 주민등록표 등•초본은 물론 장애인 증명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의 민원증명서를 무료 또는 낮은 수수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13번째 월급 연말정산 꼼꼼히 챙겨서 잠시라도 풍족한 기분 느끼시길...


5위.  2014년 바뀌는 제도 10가지만.

1. 국내 이착륙때 스마트폰 안꺼도 되요.

2.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모두 무료.    아싸~~

3. 문열고 난방 벌금 최대 300만원

4. 학생 휴대폰 보관중 분실 학교에 보상  지원

5. 운전중에 스마트폰, DMB보면 벌금

6. USB단자 규격 통합 - 휴대폰 충전   통일^^

7. 수입차 보험료 인상

8. 어린이집 특별활동 부모동의 의무화

9.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10. 대체휴일제 적용


김량남

김량남 씨는 시흥4동에 거주하며 ‘일하는 삶이 아름다운 금천청년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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