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관내의  16개 시민단체, 정당, 노동조합, 지역아동센터등이 힘을 모아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다.

2007년부터 진행된 ' 금천 어린이 큰잔치 친구야 놀자(이하 어린이 큰잔치)'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금천구에는 구민특성상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멀리 가지 않고 지역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수있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어린이 큰잔치는 그동안 금천 학부모 모임, 금천한우물 생협, 살구여성회의 시민단체부터, 민주노동당 금천구위원회(정당), 전교조 초등남부지회, 공무원노조 금천지부등 시민단체, 노동조합, 정당등이 참여해왔으며 해마다 약 2,000여명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석해왔다.

행사는 5월 5일 10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금천체육공원(구립도서관 뒷편)에서 진행된다.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래놀이마당, 먹거리마당, 참여마당으로구성되며 무기장남감을 가져오면 평회의 선물(화분,책,문구류)등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벼룩시장도 진행되며 당일 11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서 진행된다고 한다.

한편, 금천구는 작년까지 별도의 어린이날 행사를 금빛공원에서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금천 어린이 동요부리기 대회 '나도 스타'를 진행한다. 4월 29일 예심을 거쳐 5월 4일 (수) 1시30분에 금나래아트홀에서 본선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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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 3회 어린이 큰 잔치 중 금천청년회가 진행한 수화배우기 마당>



<2009 제 3회 어린이 큰 잔치 중 민주노동당 금천구위원회가 진행한 장애체험마당 마당>



<2009 제 3회 어린이 큰 잔치 중 금천청년회가 진행한 풍물배우기 마당>


<2009 제 3회 어린이 큰 잔치 중 진행한 벼룩시장>



<2009 제 3회 어린이 큰 잔치 중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진행한 '무기 장난감을 평화의 선물로'마당>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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