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이훈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가져

 

 


총선을 72일 앞두고 21일 이 훈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가 14번째로 금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65년생으로(51)로 전남 신안 출생으로 1992년 박지원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이후 1996새정치국민회의 고 김대중 총재 공보비서를 거쳐 2001~02년 김대중 정부 청와대 비서광, 2002~2003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후퇴, 민생파탄, 평화공존을 포기한 박근혜정부와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야 해야하며 이번 총선을 통하여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 ‘서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평화공존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하여 2017년 정권교체희망의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당을 떠나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금천구에 연고는 없는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셨던 몇몇 분들이 금천구 출마를 권했다.”고 밝히며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 정신의 계승이 통합의 열쇠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역의원인 이목희 의원에 대한 판단에 대해같은 당의 선배의원으로 제가 판단하기 보다는 금천주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해갔다. 다만 결국엔 사람을 대하는 태도, 정치를 바라보는 태도의 문제라고 본다. 금천구 의원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부터 국회의원을 벼슬처럼 생각하고 있다. 금천구민이 준 권력으로 구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해야하는 초심을 잊지 않아야 된다.”고 밝혔다.

현안 문제에 대해 제일 큰 현안은 지역보다는 생활임금을 올리는 것이고 서민을 위해서 도입해야 하고 최대한 싸워야한다. 소득이 오르지 않은 면 건강문제,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보육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 노령 인구층에 대한 서울시라는 이유로 국비지원을 못 받는 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약들이 비슷한 것들에 대해서 대부분의 공약이 비슷한 것은 그게 현안이면서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일했던 국정운영의 경험으로 누가 예산을 갖고 있고, 어디서 시작해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복성 전 금천구의회 의장, 임현택 전 노사모금천 대표가 함께 했다. 이 훈 후보가 예비후보를 등록하면서 더 민주당은 경선이 이목희 현 국회의원, 최규엽 예비후보 등과 3파전으로 예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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