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민주당 금천, 이목희vs이훈 결선 최규엽, 이훈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 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이목희 예비후보와 이훈 예비후보가 결선에 올라 18,19일 양 이틀동안 다시 붙는다.
방식은 16~17일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더불어 민주당의 최종후보는 19일 11시경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밤 11시가 넘어 결과가 발표된 직후 최규엽 예비후보는 밤 11시40분경 기자회견을 갖고 이훈 후보지지선언을 했다.독산1동 최규엽선거 사무실에서 이훈 예비 후보와 나란히 앉은 최 후보는 경선룰에 원칙에 근거해 다른 후보를 지지할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 훈 후보가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금천구 야당세력의 통합을 위해서도 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야 한다.”면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훈 예비후보는 “최 후보과 당에 계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금천구 지역주민과 당원들, 금천에서 새바람을 만들려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 그것이 죄송한 마음을 값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담아 낸다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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