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길, 금하로 26일부터 야간 및 주말 주차단속 강화

주민들 어디다 주차하나구청 불법주차 도 넘어

<!--[if !supportEmptyParas]--> 

<!--[endif]-->

금천구가 시흥5동 별장길과 시흥1동 금하로에 대해 야간 및 주말 특별주차단속을 벌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구청 주차관리과는 별장길(신도브레뉴 아파트~시흥계곡~백산초교)에 이르는 길과 금하로(금빛공원 삼거리~시흥대로)까지 불법주차가 일정 수준을 넘었다는 판단 하에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차관리과 담당자는 별장산길의 경우 주말에 민원이 폭주하고 있고, 한번 지나가는데 20분이 소요되기도 하다. 23중 주차와 코너주차까지 하다 보니 차가 교행을 할 수가 없는 상황까지 몰리고 있어 단속이 불가피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금천구의 주말과 야간의 단속방침에 주민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이 지역은 단독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데다 공영주차장 역시 없어 주민들은 밤마다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주차할 곳을 최소한이라도 마련이나 해주고 단속을 벌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주차관리과 담당자는 단속의 목적은 경각심을 높이는데 있다. 주민들의 불법주차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는 이 지역에 대한 공영주차장 건립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히면서 25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잡고 그 이후 집중적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으로 단속을 함에도 개선이 안 될 경우 주차를 할 수 없도록 도로 구조를 바꿀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