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서울남부열사문화제  개최

10명의 열사를 기리며 박근혜 정권 퇴진 외쳐


제 20회 서울남부'노동해방'열사문화제가 지난 11월 24일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출구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서울남부지구협의회를 비롯해 금속노조 남부지회 등의 노동조합과 민중연합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원, 박영진열사추모사업회 등 150여명이 함께한  이자리는 '열사의 눈으로 직시하라 세상을! 민중총궐기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제목을 진행됐다. 

김명운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의장은  "박근혜는 자기 집권 중에 수많은 노동자 농민을 학살했다.","우리가 박근혜퇴진을 외치는 것은  생명을 빼앗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박근혜와 그 주변에서 함께 동조하고 방조했던 자들과의 싸움이 박근혜퇴진 싸움"이라고 여는 말을 토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열사문화제는 금천구 등 남부지역의 열사를 기리는 자리로 1986년 3월 17일 (주)신흥정밀(현 마이크로) 임금투쟁중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살인적인 부당노동회의 철회하라, 노동3권보장하라”외치며 분신한 박영진 열사를 비롯해, 김종수, 이종대, 양순녀, 허세욱, 정형기, 김천석, 윤주형, 심진구  10분의 열사를 기리고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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