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우시장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지정

5년간 최대 200억 지원, 부산물 가공공장 유치쾌적한 보행공간조성 예정





독산1동 우시장이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최종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6 금천구 우시장 등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17개소(중심지재생지역이 7, 주거지재생지역은 10)을 선정하고 5년간('2017~'21) 2,000억 원 내외(지역당 1백억 ~ 5백억 원 이하, 주거환경관리사업은 203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우시장은 우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부산물 가공공장 유치, 쾌적한 보행공간조성의 사업으로 공모에 응모해 중심지재생지역으로 선정되 5년간 최대 20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시장은 48의 면적에 서남권 특화상권 조성 및 문화관광 자원 개발과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독산역에 맞추어 우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부산물 가공공장 유치, 쾌적한 보행공간조성 등을 통하여 지역 거점으로 육성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17개소는 준비기간 동안 추진주체 스스로 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주민들의 생각과 관심을 모으고, 소규모 재생사업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과정을 설명했다.


선정위원장인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과 교수는 지난 6개월 동안 후보지로서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진행하

면서, 초기 후보지 선정당시보다 많은 부분 성장하였다. 후보지 7개소는 서울시 차원의 도시계획적 위계,

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할 때 기능강화 및 지역특화가 필요한 지역이므로, 모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

기로 하였다. , 일부지역은 지역의 범위, 사업내용, 그리고 총사업비 및 재정투입 시기 등을 조정한 후 단계

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2단계 17개소>

선정지역

면 적

자치구

선정사유

중십지재생

지역

경 제

기반형

1. 영등포 경인로 지역

78

영등포

서남권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광역 차원의 새로운 경제거점

중 심

시가지형

2. 정동 일대

60

중 구

대한제국의 길 조성을 통해 정동의 역사적장소적 가치 회복

3. 용산전자상가 일대

21

용산구

쇠퇴하고 있는 상권을 전자산업기반의 복합문화교류 공간으로 변화

4. 마장동 일대

55

성동구

축산물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와 청결도를 해결

5. 독산동 우시장

49

금천구

우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부산물 가공공장 유치, 쾌적한 보행공간조성

6. 청량리·제기동 지역

49

동대문

내 한방, 농수산물, 청과물 등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

7. 4.19사거리 일대

63

강북구

풍부한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특화 중심지로 육성

주거지재생

지역

근린재생

일 반 형

 

1. 수유1

60

강 북 구

주민모임 핵심리더그룹 형성과 다양한 주민참여 등 확장성 우수

2. 3

22

도 봉 구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강하고 도시재생에대한 비전과 계획이 구성

3. 불광2

47

은 평 구

주민모임 운영조직이 안정적으로 구축

4. 천연·충현동

23

서대문구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

5. 2

53

중 랑 구

헌신적인 주민 리더그룹 형성과 주민간 신뢰관계 우수

6. 난곡·난향동

26

관 악 구

구릉지, 노후주택 밀집 등 지역적 환경측면에서 도시재생 필요성이 큼

7. 안암동

17

성 북 구

캠퍼스타운 연계를 통해 학교의 도시재생에 대한 추진의지가 높음

주거환경관리사업

 

8. 신영동

5

종 로 구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강하고 체계적인 도시재생 교육 진행

9. 수색동

3

은 평 구

주민이 체감할  수있는 프로그램 실행으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

10. 2

6

양 천 구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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