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석수역→ 남서울역으로?

출구 설계변경은 어려워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 석수역을 거쳐 여의도 및 서울역까지 총연장 39.813 km로 이 중 금천구 구간은 석수역에서 독산역까지 4.46킬로미터로 설치될 역사와 환경영향평가 등 2012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가칭 에코레일)이 2017년 4월에 확정되어 2018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박만선 구의원은 “구민의 열망이 담긴 신안산선의 사업이 조속히 실행되기 바라며  석수역은 출구 신설위치와 역명을 기존 석수역으로 하기 보다는 시대에 맞게 서울의 관문인 남서울역으로 역명 변경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역명 개명을 제안했다.

박문호 안전건설국장은 “1호선의 석수역이 그대로 두고 신안선선역만 바꾸긴 쉽지 않다. 환승력이 있는 곳은 기존 역사명을 그대로 쓴다. 그런 이유로 어렵다는 것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입장이다. 시행사 결정되고 추진과정에서 역명에 대해서 또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 우리구민들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석수역, 시흥4거리역, 독산역등의 출입구와 독산역을 독산4거리로 옮겨달라는 요구 등에 대해서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방문해서 의견 제시했으나 기본적 설계기준이 6량 기준(역사 길이 103미터)로 되어 복합적인 설계구조상 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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