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장이 전하는 새해인사


본 지는 새해를 맞아 주민자치회장들의 새해인사를 싣는다. 올해는 주민자치의 원년이라고 이야기되며 출범한 주민자치회가 실제적으로 어떤 활동을 보일지 기대감이 높다.  1월 10일~12일에 만을 가졌으며 사정 상 162호에 함께하지 못한 동은 추후 보완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회장선출 이후 아직 분과위원회 및 사업계획이 논의되지 않은 시점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묻지는 않았다. 회장들에게 1)새해 인사 2)동 자치회장으로 이끌고 싶은 방향 3)주민들에게 한마디 등 3가지의 질문을 했다. 



가산동 우경식 회장

가산동은 여러갈래가 있다. 1인세대, 청년세대, 독거세대가 7천명이 되고 다문화가 7천명이다. 전체주민이 2만명인데 선주민들이 얼마안된다. 그래서 화합이 어떻게 될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엘지전자도 떠나고 있고, 동네의 경제가 만만치 않아 가산동의 위기가 아닐까 싶다. 

화합이 절실한 것이 가산동이다. 

올해 숙원사업은 이사람들이 모두 모여 화합을 했으면 좋겠다.

화합의 장인 소통과 대화로 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로 제대로 가는 방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대는 너무 빠르게 흐른다. 선주민들은 시대를 따라가기힘들지 않는냐 하는데 젊은이들과 함께 하면 더 좋은 가산동이 만들어질 것 같다. 시대와 맞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가산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면 감사하겠다.



독산1동 서경철 회장


무술년 무탈하고 건강하게 가정 내 만복이 깃들길 바란다. 40년 동안 독산1동에서 살고 활동하면서 아쉬운 점들이 느낀 것도 있고 하고 싶은 것도 있어 회장으로 나섰다. 독산1동은 금천구에서 제일 큰 동이다. 롯데캐슬이나 우시장, 독산 한신 아파트까지 포괄해서 상당히 넓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힘들었다.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면서 그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꿈이다. 특히 자생단체나 일반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들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엔 게시판을 활용하거나, 출퇴근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야간분과를 고민하기도 한다. 

우리가 모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7월 주민총회를 하는데 많은 참여를 해주길 바라다. 주민자치회는 만 15세이상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참여해 자기의 의제를 내놓아도 좋을 것 같고, 주민들이 주인되는 마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센터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좋겠다. 



독산2동 이근수 회장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정이 넘치는 독산2동이 되기 위해서 미력하나마 노력하겠다. 많은 채찍질과 조언을 바란다. 항상 건강하고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란다

독산2동에는 주택이 많다. 이 동네에 맞고 생활에 관심이 많은 것이 주택관리분야다.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고, 신청사가 5-6월에 입주를 한다. 그때 주민들이 문턱없이 이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다. 이런 것을 통해 행복한 독산2동이 되길 노력하겠다.

주민참여가 없으면 실현될 수 없다.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주고, 잘된점은 칭찬을, 부족한 점은  채찍질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독산3동 김순식 회장

새해를 맞아 독산3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이 필요한 것, 아픈 곳,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함께 만들어가는 독산3동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정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 

독산3동에는 평생교육시설이 필요하다. 평생교육대학 같은 것을 내부에 만들어 자격증 과정, 인문학 과정등의  프로그램을 배치해 노후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재능나눔하는 과정을 만들어 가고 싶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 비해 독산3동은 공공시설이 많이 부족해 어르신들이나 복지 수요자들이 많이 소외되는 느낌이 많이 든다. 이쪽에서도 복지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시설이 지어져야하고 한다. 우리 동은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이 많다. 이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독산4동 강신환 회장

지금까지는 위원회가 한다고 했지만 관에서 많이 했다. 앞으로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필요한 거 같다. 우리도 역량강화를 해서 언제 어디서나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주민들이 편안한 곳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새해 맞아 가내평안하고 건강한 나날이 되길 기대한다. 주민자치의 원년을 맞아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지금까지는 주민센터가 행정기관이로만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주민스스로 운영하게 된다. 주민들이 참여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꺼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동의 일에 함께해주시면 좋겠다. 주민들이 함께하는 동이 되었으면 한다.

1월31일 독산4동 마을총회가 있다. 총회를 함께함녀서 내년도 계획과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좋겠다. 총회에서 논의된 것이 마을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난관도 헤쳐나기 이룩할 수 있는 동이 되길 희망한다. 


시흥2동 공석완 회장

황금 개띠를 맞아 모든 주민들이 복이 충만하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잘 펼렸으면 좋겠다. 

작년부터 구상한 것이 시흐2동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 95%이상이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금년에는 소통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법무사,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층간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도 마련하고 싶다. 

주민자치, 지방분권의 원년으로 본다. 과거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색이 다르다. 그런데 예전과 다르게 활동한다고 이야기도 나온다. 금천부터 주민자치회 보다는 주민전체가 모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제출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곳이다. 그래서 주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제출해주면 하겠다.



시흥3동 김명자 회장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새로 바뀐 제도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주민자치회원과 주민들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주는 모든 마을의제를 심사숙고해서 우리 동네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2년 하면서 주민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잘한 부분, 못한 부분이 있다. 새롭게 많은 사람으로 자치회가 구성됐는데 우리 마을은 유일하게 ‘주민생활피해조정갈등분과’를 만들었다. 주민들 상호 간에, 민-민, 관-민 등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 갈등조정분과위원회에서 같이 회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타 동에 절반밖에 안된다. 바쁘기도 하고 몰라서 못 오시는 분도 있다. 그래서 현수막이나 전단지, 1대1 홍보 등으로 최대한 많이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의결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 주민들이 의견을 내주어야 좋은 안건들이 나온다. 바쁘더라도 와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듣고, 자신의 의견도 내놓을 수 있다면 좋겠다



시흥5동 설우종 회장

올해 황금개의 해를 맞아 시흥5동 주민들이 열심히 뛰어 좋은 마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면 좋겠다.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다보니  걱정도 되고 우려도 된다.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보니 부족한점이 많으니 함께 노력해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이 주체가 되어 힘을 합쳐 해결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치위원들과 함께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마을이 어떤 것이 중요한것인지 논의하고 풀어가는 한해로 잡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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