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설관리공단, 박평 이사장 취임 발표


신임 상임이사 오형석 씨, 주민이사 한현숙 씨, 최병훈씨 발표





지난 11월 1일,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그간 비어있던 이사장 자리에 제6대 박 평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공단 이사장 자리는 전대 이사장인 문길주 이사장이 지난 8월 임기만료로 물러난 이후 3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이사장에 취임하기 전 박 평 이사장은 1979년 2월 서울시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성동구청, 금천구청 복지문화국장 등 35년간 공직에 역임한 후 2014년 6월에 정년퇴직한 상태였다. 

박 이사장은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을 지향하여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며 시설관리공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이 설명한 방향은 첫째, 안전제일 시설물 사고제로 공단을 만들 것, 둘째,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윤리경영을 강화할 것, 셋째,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수지를 개선할 것, 넷째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단을 만들 것 이상 네 가지 방향으로 이와 더불어 공단 조직의 소통, 화합, 신뢰를 우선으로 두고 임직원의 경영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박 이사장 뿐만 아니라 신임 오형석 상임이사 임명장도 수여되었다. 오형성 상임이사는 홍콩·태국·중국 등 아시아 주요 나라에서 지사 관리, 건설 분야에서 부장 및 이사직으로 현장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일에는 주민이사로는 한현숙 씨, 최병훈 씨 최종 결정되어 시설관리공단 이사회가 신임 이사장 및 이사들로 첫 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박새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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