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날, 수험생의 모든 힘을 쏟을 수 있도록 교문 앞에서 응원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시흥2동의 동일여자고등학교 앞을 찾았다. 수험생 차량을 안내해주는 시흥자율방범대 회원부터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시흥5동 안전지킴이, 금천청소년수련관 원두 회원, 시흥2동 주민자치회원들과 자신의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학생들로 교문 앞은 북적였다.

 

생활안전협의회 권현수 씨

오늘 회원들 5명이 함께 나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차랑 사탕과 초콜릿 등을 나눠주고 있다. 아이들이 몇 년간 고생했는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자원봉사회장단이 새벽 5시부터 왔다. 오늘 시작할 때 부터 끝날 때까지 자기의 실력을 잘 펼쳤으면 좋겠고 시험이 끝나도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길 바란다.”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이해복

매해 이렇게 수능날에 나온지가 꽤 된다. 이렇게라도 도와주는 것이 좋은 것 같고 아이들의 표정도 좋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이들이 오늘 하루에 12년의 노력이 나타나는 것이라서 마음이 안됐지만 평소의 실력을 그대로 발휘하고 마음다치지 않고 충실히 시험을 봤으면 한다.”

 

시흥2동 주민자치회 공석완 회장

관내 학교가 있다보니 응원하러 왔다. 밤새 초코릿하고 사탕, 음료등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시흥2동에서 시험본 만큼 좋은 성적으로 활기찬 앞날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시흥5동 자율방범대 최성례

“5명이 6시부터 나와서 차량안내를 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파이팅해서 좋은 날이 되길 바란다.‘

 

시흥5동 자율방범대 정병수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부모의 마음으로 나왔다. 수능이 잘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성호 기자




<동일여고 앞 풍경>




<시흥2동 주민자치회 회원들>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시흥5동 자율방범대 최성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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