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오거리 고가 철거 당초 2월까지 철거예정했으나 3월초에도 남아있어 

가산동 주민 불편 연장 되지 않아야


<인근 호텔에서 찍은 공사현장 전경>


<금천구 쪽 상판이 아직 남아있다.>


<철거작업중인 구로고가>



<항상 고가로 인해 그늘이 진 공간에 햇볕이 비쳤다>


가리봉오거리의 고가철거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가 우회하면서 가산동 주민의 불편도 가중되는 가운데 당초 228일까지 철거를 완료하겠다던 고가가 34일기준 절반정도가 남아있어 공사가 연장되지 않을까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4일 방문한 현장에서 가리봉오거리기준 김포공항 방면의 고가는 철거된 상황이며 금천구 구간은 일부 철거가 진행되고 있었다. 당초 시행사 고가 철거를 228일까지 완료하고 3월초부터 왕복 10~11차로 개통하고 4월 공사완료의 계획있다.

철거 공사로 인해 가산동의 가산로에를 다녔던 5630,5618,652번 버스가 우회하면서 두산위브아파트와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 근방에서 직장을 다니는 주민들 역시 오는 버스가 없어 남부순환로나 시흥대로부터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천구 행정당국은 2018.12.11()부터 2019.3.31.()까지 약 3.5개월 동안 버스가 우회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편, 항상 고가의 그늘에서 어두침침했던 가리봉오거리는 볕이 그대로 비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후 후속정비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