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저감조치 6일연속 실시된 금천구


<5일 안개가 자욱한 시흥대로 씨리텍스 앞>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비상저감조치가 6일째 연속으로 발령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35일 새벽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주의보는 미세먼지가 150/이상이 2시간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35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 각력한 조치를 요구했으며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후속조치를 오늘 밝혔다. 김 장관은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전담인력 배치, 지하철 역사 및 버스 터미널에 물청소화 진공청소 강화, 노후경유 화물차, 버스, 건설기계 등의 운행 자제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금천구 시흥5동 측정소에서는 4일 오후 미세먼지가 최고 216/, 초미세먼지가 142/였습니다. 시흥대로 측정소 역시 4일 오전 10시 미세먼지 240/, 초미세먼지 161/까지 치솟았고 5일 오전 9시에는 미세먼지 188/, 초미세먼지 1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5일 밤8시부터 매우나쁨단계(150이상)에서 나쁨단계(81~150)로 내려가기 시작했지만 오전 6시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8시에는 다시 매우나쁨단계로 악화됐다.

초미세먼지는 5일에는 매우나쁨단계인 76/이상을 훌쩍 넘어 139를 기록한바 있으며 6일 오전에도 매우나쁨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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