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들장 2주년 기념식 개최

화들장 2주년 기념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민간 직거래 장터이자 밥상이 건강해지는 장터, 화들장이 2019년 4월23일 두 번째 생일을 맞아, 2주년 축하 기념식을 우리동네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김선정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명란 커뮤니티센터장 ,안지성금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센터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경옥, 김경완, 강수정구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정 대표는 “화들장에서 구매한 건강한 먹거리들로 밥상을 건강하게 바꾸는 장터를 만들겠다 목표를 되짚고.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게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16년에 시작해서 2년 만에 우리동네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하는 화들장이 2주년을 계기로 더욱 발전 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나웠다. 
2주년에 맞춰 기존 장터에 더해 특별한 이벤트와  달고나 만들기, 화들장 뱃지 만들기, 원단 그림그리기, 손수건 천연염색하기, 애벌레 만들기, 화들장 사진인화 의 체험이 가능해 즐거움을 더하였다. 또한 풍년인 쪽파를 정성스레 꽃처럼 예쁘게 포장한 350개 가량의  ‘파다발’도 만들어 농부의 마을을 전했다.
 덥고 추워도 항상 찾아주는 단골 손님들과 바빠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올라오는 농부의 마음이 있기에 2년 동안 꾸준히 운영된 화들장의 22개부스에는 건강한 먹거리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하는 여성농민 생산자공동체 ‘언니네텃밭’의 친환경 농산물과 먹거리, 자담 양주골 꿀고구마와 담백하게 말린 고구마말랭이, 따끈하게 찐 국민간식 옥수수, 수경재배로 깨끗하고 영양가 높은 야채, 홍천에서 재배한 명이나물, 거금도 자연해풍으로 건조한 계절상품 햇미역, 수제피클, 각종 수제소스,천연벌꿀, 수제로 만든 공예품, 악세사리, 앞치마, 스카프 등이 판매되었다.

김봉정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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