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 2주년 및 센터 개소와 시기가 맞아, 치매 조기 발견 중요
문재인 대통령의 금천 치매안심센터 깜짝 방문 이후 많은 주민들이 그 이유를 궁금해 하고있다. 이에 라디오금천 뉴스라인 치매안심센터 박지영 총괄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 목적은?
이번 정부가 국정 사안으로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7년 전국 치매안심센터 개소 2년을 맞이하면서 제도가 잘 정착됐는지 확인 차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보건복지부 연락받은 게 4월 중순이다. 우리 센터는 2009년 개소해 서울시 10년 치매지원 센터로 지원받았는데 는데 안심센터로는 2017년부터는 정부 기능보강 사업을 받아 올해부터 정식 개소로 문을 열었다.
안심센터가 여기만 있는 게 아닌데 왜 금천구에 왔나?
안심센터 정식 개소를 4월 30일 거기에 맞춰서 방문하시게 된 게 있다. 시설이 더 좋고를 떠나서 치매 국가책임제 2년을 맞아서 정식 개소하는 시기가 좀 맞았던 것 같다
문 대통령 내외는 안심센터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
스노즐렌실이라고 다감각 치료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체험을 했다. 또 센터에는 대상에 따라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데 치매 어르신, 고위험, 정상 어르신, 치매 초기 어르신. 치매 가족 프로그램이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초기와 정상인 어르신을 모시도 모시고 같이 카네이션 만들고 그 분들께 달아드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어르신과 센터종사자, 자원봉사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어떤 내용?
문재인 대통령은 치매국가책임제를 강조하며 국가가 나서야된다 설명했고 보건복지부가 잘 정책 추진하겟다 마무리지었다.
치매의 연령대와 폭이 넓어졌는데 이 부분은?
프로그램 하면서 대통령 내외 친근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다. 문 대통령이 옆에 계신 어르신에게 장모님이 치매라서 굉장히 관심이 많다고 했다. 대통령이 직접 장모님이 고생하신 걸 지켜봤으니 개인문제가 아니고 국가에서 나서야된다는 걸 느낀 것 같다.
치매안심센터로 바뀌고 나서 달라진 점?
치매 당사자 뿐만아니라 조기 발견을 위해 센터에서 치매 진단 과정이 포함됐다. 우선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검진 받을 수 있다. 여기까지는 무료 지원이다. 이후 조기검진한 후 정상 혹은 인지저하 결과가 나오면 이에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고대 구로병원 2차 임상평가 정상, 고위험, 치매 세 가지 중 하나로 진단을 한다. 확진을 위해서는 뇌질환은 감별검사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 부분이 지원되고 확진되면 월 3만원 치매약에 대해 지원한다.
각 구는 그 주민만 가능한지?
서울시 지원이 가는 센터도 있으나 금천구센터는 금천구청 지원을 받아서 한다. 즉 센터에선는 금천구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해야할일?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치매에 걸리면 가족의 부담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빨리 치료가 되면 치매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다, 치매로 가기 쉬운 상태로 경도인지장애(MCI)가 있는데 이 상태에서적극적인 치료 없으면 7~10년 내 치매 걸리게 된다.
반드시 꼭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또 스스로 문제가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더 검사를 안하려고 하시는데 동별로 1차적으로 간단하게 1년에 한번 건강검진를 10년동안 하면서 살펴보니 해마다 관리하시는 분들은 치매도 빨리 찾아낸다. 치매가 되면 스스롷 노망이다. 잘못됏다 큰일난다 생각하시는데 무조건 빨리 테스트 받아야한다. 그러면 오랫동안 내가 내손으로 밥먹고 화장실가기 할 수 있다. 조기에 치료하고 조기에 예방하는게 중요하다.
인터뷰 김진숙 한영진
정리 박새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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