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6일 능행차와 연계된 다양한 환영액션 기획 및 진행 예정
3년 전부터 서울시와 금천구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함께 매해 10월에 진행되고 있는 정조대왕능행차 재현행사는 올해 재현행사는 10월5일~6일에 진행된다. 올 해는 금천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관심이 가고 있다.
지난 5월23일 살구여성회에서는 11개단체 25명이 모여 ‘주민환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환영위원회는 (사)금천문화역사포럼의 제안으로 첫 모임이 만들어졌다.
23일 결성에 앞서 진행된 3년간의 평가를 바탕으로 능행차 방문당일의 프로그램과 능행차와 연계된 다양한 환영액션과 10월4일 전야제와 10월6일 환송식을 능동적으로 진행하자는 의견이 제출됐다.
특히 작년 금나래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정조능행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 같은 교육사업이 제안되었고,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에서는 정조대왕을 공부하고 동화책을 만드는 작업도 공유됐다.
그리고 정조대왕 방문에 환영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금천소식지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사업 필요, 학술대회 개최, 능행로(시흥대로변)의 건물에 정조환영 현수막을 부착, 과거시험 재현을 위한 청소년 과거시험 등의 의견이 제출되기도 했다 .
환영위원회는 11개의 단체 대표로 구성된 11개의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되며 능행차 본진과의 협력체계와 구청에서 구성한 거버넌스에 참여는 안희찬 공동대표가, 환영위 집행총괄 및 재정관리는 민상호 공동대표가 맡기로 결정했다.
공동대표는 안희찬(금천문화역사포럼), 민상호(교육나눔협동조합),권태복(민주평통), 강영선(금아랑), 서만분(금천난타), 방종태(대화), 이용준(새바람봉사단), 정상기(송석예술단), 박양희(살구여성회), 김은주(국제전통예술교류협회), 김현실(은행나무도서관) 등 총 11명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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