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이목희, 조상호, 차성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이 221일 전략후보요청지역으로 결정한 후 10일 넘게 결정이 미뤄지고 있다. 이에 본 지와 라디오 금천은 21대 총선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들과 인터뷰 중 공통 질문을 요약해 게시한다.

인터뷰는 조상호 예비후보는 13, 차성수 예비후보는 122, 이목희 예비후보는 218일 진행됐다. <답변은 가나다 순으로 배열했다>

 

금천구, 어떻게 발전 시켜야 할까요?

 

[이목희] 힘있는 이목희의 7대 공약이 있다. 첫째, 신안산선의 조기완공이며 둘재는 신안산선의 시흥사거리역,신독산역의 출입구를 기존 2개를 4개로 늘린다는 것, 셋째는 공군부대 이전이다. 지난 719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만나 완전이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결국 이전지의 주민들이 소망을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치단체와 주민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예산지원이 되어야 한다.

넷째, 5의 상급종합병원 유치할 것이다. 현재 빅5병원은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 병원이다. 지금 이 중 한곳과 MOU수준의 합의를 했다. , 부영이 땅을 팔아야하며, 투자사, 병원간의합의가 이뤄져야한다. 투자사는 모든 돈을 투자하고 부영의 땅을 사서 의료기반시설을 다 갖춰 병원측에 제공하고, 병원은 운영하면서 리스(임대)료를 지출하는 방식이다. 3자간의 의견이 맞아야한다.

다섯째는, 롯데캐슬 지역에 중학교 유치다. 중학교를 공군부대 이전한 자리에 유치할 수 밖에 없다. 여섯째는, 난곡선 경전철을 연장하되 금천구의 역을 만들어 확산하자는 것이다. 일곱째는 산업단지내에 교통을 개선하도록 하겠다. 여기에 주민의견을 들어 10대 공약으로 만들겠다.

 

[조상호] 구체적인 공약을 말하긴 부족하지만 교통과 교육, 복지문제 등 3가지 방향을 가지고 있다. 교통의 문제에 있어 대중 교통시스템이 불편하다. 금천에서 주요 서울 중심지로 나가는데 1시간 이상 걸리고 환승이 많다. 신안산선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개선할 것이 많다. 예를 들어 금천구청역이 광명역 환승인데 대부분 환승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환승열차가 1시간 넘기 때무이다. 또 버스와 지하철의 환승시스템이 잘게 조개져 있고 환승역으로 가는 것에 오래 걸린다.

교육 부문에서는 우리에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다. 산단과 협력하는 기업대학을 유치하고, 기업대학과 함께 가는 특성화 전문고등학교를 만들어 아이티 전문인력을 키워내고, 졸업시 산단의 중견기업에 취업할 때 가산점을 제공하고, 재교육이 필요하면 기업대학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기업이 원하는 적합한 인재를 키워내는 방안인 것 같다.

최근 4년재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취업과 기업, 대학이 연계된 특성화학교를 교육부 차원에서 지원받아 진행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 복지 부문인데 체육공원에서 어르신을 만났는데, 공원 정자에 비닐을 씌워놨는데 판넬 가건물이나 난방이라도 돌려주면 그런 시설이 부족하고, 정수기도 없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경로당에 가면 방학기간에 교육시스템이 멈춰있다고 하는데 어르신은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쓰지 않으면 안된다.

 

[성수] 주민들은 금천이 조금 더 개발됐으면 바람이 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체계의 순환선을 만들어야한다. 그 작업을 구상중이고 실제적 계획까지 가고 있다. 4년 안에는 어렵지만 8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신안산선 석수역에 1개의 순환역이 만들어지는데 8년안에는 2개정도의 순환역이 더 만들어질 것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비공개이지만 교통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환승역이 생겨야 그 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두 번째는 지역공동체를 재구성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싶다. 구청장으로 8년 재임하면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시민사회영역, 정치영역, 경제영역이 있는데 시민사회 영역과 정치와 경제영역과는 단절되어 있다.

지역공동체가 되려면 이 3가지 영역이 결합되어야한다. 정치적 활동과 마을공동체활동이 100%단절되어 있다고 한다면 정책과 사업에 어떻게 정책에 반영하는가? 이 장벽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고 함께 해야 한다. 마을공동체를 재구축하고 현재의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한 정치적 임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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