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일 운전기사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진단이 되어 운행이 중단됐던 금천01번 마을버스가 하루만인 11일 오후240분부터 재개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류명기 금천구의회 의장은 버스가 여러 차례 방역을 통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버스를 탑승해 방역상황을 살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1() 오후 6시경 퇴근시간에 맞춰 금천01번 마을버스를 직접 탑승해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유성훈 구청장은 탑승전 운행을 오후부터 재개되었다. 구민들이 운행재개에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직접 탑승해봄으로써 차내의 소독상태와 운행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나왔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운행재개가 너무 빠른 것이 아닌가에 대한 질문에는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고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했다. 접촉자들이 코로나19가 음성으로 나온 상황이상 주민들의 불편을 지속 되는 것을 우려했다. 그동안 3번에 걸쳐서 버스를 소독했고, 충분히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계기로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범일운수와 협력해서 소독제를 공급하고 매일매일 버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향후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류명기 금천구의회 의장도 버스를 탑승하면서 시민불편을 살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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