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일 오후 3시 금천구청 앞에서는 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관내 사회복지법인 선한목자재단의 산하 장애인거주시설 루디아의 집 시설 폐쇄 및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주장하며 금천구청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루디아의 집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지만 위탁법인이 금천구에 있어 관할 자치구가 금천구가 된다. 루디아의 집은 2014~2020년까지 3차례나 장애인학대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올해 34일 국가인권위는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와 금천구에 시설폐쇄조치 위탁법인에 대한 법인설립허가 취소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지도감독을 권고했다.

 

참석자들은 관할구인 금천구에 역할과 권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계획을 기다린다는 핑계를 대거나 시설의 눈치를 보는 상황은 없길 바라며, 인권재난 상황에 따라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시급하고 단호하게 3월 내 시설폐쇄 조치 이행과 이에 따른 청문회 진행, 5월 까지 시설폐쇄 완료에 대한 계획을 빠르게 세우도록 이행을 촉구하며 유성훈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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