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진행된 선거토론방송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는 기호8번 무소속 차성수 후보에게 “여러 가지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고 따졌다.
차 후보는 “다섯 건의 고소 고발 사건 진행 중이다. 정치적인 문제로 이전투구를 보여드린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특정 정치인이 나의 구청장 시절의 행정체계에 대해 고발한 것과 기타사항이다. 그 중 이미 3건은 무혐의로 마무리 됐고 1월 말에 고발된 2건이 남았다. 남은 2건도 잘 해결 될 거라고 보고 금천구민의 의혹을 살만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전투구 싸움 때문에 금천구민이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차 후보는 지난 3월16일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에서도 검찰고발의 건에 대해서 “한 지역 선거하면서 한 후보에게 불과 6개월 만에 선관위도 아니고 검찰에 5건의 고발을 한 사례가 없다. 구청장 직권 남용 등의 직무유기3건, 정치자금법1건, 공무원 동원 선거위반 걸려있다. 이 고발장이 5건 중 3건은 무혐의 불기소로 정리됐다. 나머지 2건은 지난 1월23일 고발된 것이다. 제보자, 공천관리심사위원회 심사가 1월23일,29일에 이렇게 검찰 고발되는 사례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조혜진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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