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진행된 선거토론방송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는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에게 “올해 1월까지 판사생활을 하다가 바로 여당에 들어가서 후보로 나왔는데 사법의 공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사법개혁을 위해서라면 비례후보로 나와야했다고 본다. 전략공천으로 인해 지역구 후보로 나오는 것은 민주주의의 의미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따졌다 .
최 후보는 “20년간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법정에서 수많은 목소리를 들었다. 대부분 입법과 행정 영역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채 내지 못하는 분들이 재판에서 진다. 그 분들의 목소리를 법대 위에서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 법대 아래에서 그 분들의 손을 부여잡고 생생한 말씀을 듣고 더 구체적인 해결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고 답했다. 그리고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새로운 정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조혜진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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