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진행된 선거토론방송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 기호8번 무소속 차성수 후보는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의 명문중고등학교를 만들겠다는 공약에 대해 통계상 인구 1천명당 서울대에 입학한 통계를 보면 금천구가 20위다. 그리고 SKY 대학 중심으로 보면 이것보다 순위가 올라간다. 대학 진학률로 보면 금천구가 가장 높다. 지난 8년간 혁신교육사업지구를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목고만이 해답인가? 질의 했다.

강 후보는 대한민국의 교육은 반드시 수월성과 형평성이 조화된 교육이어야 한다. 그래야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손흥민 같은 인물이 나온다. 서민들의 꿈이 무엇인가? 새 아파트 하나 장만하는 것, 내 자녀가 괜찮은 학교 나와서 먹고살만한 직장 얻어서 자립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 10년 민주당 1당 독재인 금천구는 집값 바닥, 교육바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차 후보는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손흥민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면 절대 그런 인물이 못 됐을 것이라고 되받아치면서 대한민국의 교육은 좀 더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특목고에서 입시위주 암기 교육을 해봤자 그런 인물 만들 수 없다. 수시를 줄이고 정시를 높이자는 의견에 찬성하는가?”물었다.

강 후보는 능력에 따라서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는 학생은 더 잘하게 해주고 부족한 학생은 더 끌어올려주자는 얘기다. 자사고, 특목고 왜 없애는가? 사립학교를 없앨 것이 아니라 공립학교의 수준을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왜 우리나라는 명문고 다 없애고 똑같이 교육 받고 똑같이 마스크 배급 받고 그러는가?”라고 되물었다.

 

조혜진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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