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8번 무소속 차성수 후보가 거리유세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낙하산 공천을 강하게 비판했다. 43일 현대시장 연설에서 차성수 후보는 낙하산이 오면 두 가지가 문제다. 첫째, 지역을 열심히 다니지 않는다. 오직 대통령과 당 지지률에 의해서 표를 얻다보니 당의 지지율일 떨어지면 등 돌리고 외면하고 배신한다. 2004년 참여정부 마지막에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지 않았다. 정당 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에 의존해서 정치하는 사람들은 결국 구민을 떠난다.”고 주장했다.

낙하산은 오면 금천구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 왜냐면 골목이 어디 있는지, 누가 사는지, 어르신은 어떤지 공부하다 시간 다 간다. 도시 계획하는데 3~4년 걸리는데 공부하고 준비하다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다. 그러다 낙하산이 또 내려온다. 반복되는 낙하산으로 금천구의 발전이 늦어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차 후보는 대한민국 정치와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서 낙하산을 받아서는 안된다. 금천구민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허수아비인가? 금천주민은 금천의 주인이다. 스스로 우리의 정치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이 민주당 최기상 후보는 거리연설을 하지 않는 유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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