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박원순 서울시장 무소속 후보가 금천구 가산디지털밸리를 방문해서 기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선 박후보는 가산 디지널 밸리에 있는 벤처기업 (주)아이브이텍을 방문하여 박명구 이사와 담소를 나눴다. (주)아이브이텍은 DVR (디지털 CCTV 레코더) 생산 업체로 자동차의 블랙박스를 만드는 업체다.
박명구 이사는 박후보에게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였고, 애로점으로 철도와 국도로 가로막혀 뚫리지 않는 교통문제를 제시했다. 이에 박후보는 “어떻게 시대를 앞서가는지 중요하다. 현재의 행정은 뒷북치는 행정이다.수요예측등을 미리 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지하철도 마찬가지다. 환승할 때마다 너무 길고 힘들다. 이런 것들 만들 때부터 반영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연구진을과의 대화에서 “한국에서는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이 나올수있어야 한다. 여기 있는 분들이 그런 신화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패션업체, 소방사다리, 디지털 컨텐츠, 건축자재 업체 대표와의 자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의류업계는 대규모 제조시설이 부족하여 고급인력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문제등이 제출되었다.
박원순 후보는 “짧지만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기업들의 의견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기업 방문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동행했다.
사업장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주)아이브이텍을 박명구 이사
<통로에 설치되어 있는 책꽃이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있다 >
<연구원들과 한국의 빌게이츠가 되자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박후보>
<가산디지털밸리 기업인들과의 대화>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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