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사는 계속 변신중   

금천구청 로비에 커피향이 가득
금천구청 입구에 커피전문점이 생겼다. 기존 의자만 있던 장소에 의자를 조금 치우고 커피전문점이 생긴 것이다. ‘상호유익 친환경 커피전문점 커피밀’이 들어선 것이다. ‘커피밀’은 사회적 기업으로 ‘공정무역을 통한 이익분배를 넘어 가치분배’, ‘로컬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커뮤티티간 협력 시스템’을 표방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본사는 송파구에 위치해있다. 가격은 2,000원부터 시작되어 샌드위치등 간단한 간식도 판매한다.

구청 로비에 북카페 신설
구청입구 로비에 북카페가 신설된다. 신설되는 장소는 기존에 금천홍보관이 설치되어 있던 장소다.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원형 돔을 살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거나 비디오를 보는 장소로 바꾼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보관에 있던 정조대왕 화성행차도는 문화체육과에서 별도 보관하여 이후 금천문화원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지난 2008년 10월 청사가 마련되면서 설치 운영되어 왔으나 이용주민이 극히 적었다. 지난 12월 정례회에서는 5억6천이나 들어간 홍보관 시설이 빠르게 철거 되는 것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당시 구청은 이용주민이 너무 적고 구청장의 청사개방의 한 측면이라고 설명하였다.  4월9일 벚꽃 축제에 맞추어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한다.

영유아플라자 4월 1일 개소
구청 지하 1층에 영유아 플라자가 들어선다. 이곳은 장난감나라 및 놀이방이 들어선다. 이것은 구)시흥1동 동사무소에 있던 장남감 나라와 보육정보센터가 확대 이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유아 플라자에서는 영유아의 미술치료, 놀이치료 뿐 아니라 부모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상담, 가정폭력, 우울증 등의 치료 및 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한다. 

식당앞 세마나실
구청 12층 구내식당 입구 옆에 통유리로 된 공간이 공사중이다. 이 회의실은 약 가로3m x세로 4m의 공간으로 회의나 세미나를 위한 공간이라고 밝히며 대회의실처럼 직원이나 주민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천평생학습관이 4월 11일 개소식을진행함에 따라 금나래 아트홀 지하1층에 만들어지는 강의실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할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청 로비에 생긴 커피숍>

 <금천구청 로비에 생긴 커피숍2>

 <북카페 공사로 인해 기존 홍보관을 가림천으로 막아놓았다>

<구의회 엘레베이터 입구 옆. 북카페를 위한 책꽃이가 설치되어 있다>


<구의회 3층에 본 가림천 내부 모습. 기존 원형돔을 그대로 재활용하고있고 책꽃이와 의자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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